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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비 “여성가족부 국민연금까지 좌지우지...정우성, 덕담했다 공격받아 씁쓸”

  • 작성자: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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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8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저자 오세라비 작가.[사진제공=김한휴 한성연 회원]


오세라비 작가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한성연 회원들.[사진제공=김한휴 한성연 회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국민연금까지 좌지우지 하려는 여성가족부의 초권력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해야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 작가는 지난 26일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개최된 한국성평화연대(이하 한성연) 정기총회에 앞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진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작가는 “여성가족부가 국민연금을 여성임원이 많은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성가족부를 움직이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현행 소득9%에서 2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는 말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노후자금이고 작년의 경우 손실이 났는데 이것까지 여성가족부가 좌지우지 하려는 초권력적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최근 배우 정우성이 배우 염정아를 꽃으로 비유했다가 페미니스트들의 공격을 받고 사과 한 것에 대해 “이제는 덕담도 못한다. 그게 무슨 차별적 표현이냐”고 반문하고 “이 사회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암담하다”며 개탄했다.




이하는 오세라비 작가 강연 발췌문


정우성 배우가 사과를 했다고 해요. 염정아 배우를 꽃으로 비유했는데 차별적 표현을 사용해 사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워딩은 염정아 배우는 꽃은 지지 않는다를 증명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우성 배우가 페미니스트. PC 주의자들한테 엄청 공격 받았나봐요. 꽃은 지지않는다. 그건 덕담이잖아요. 정우성 배우나 염정아 배우나 같은 나이대의 사람이다.

덕담으로 좋은 이야기를 했는데 엄청 공격받아서 사과했다. 참마음이 씁쓸하다.
 
스스로 표현의 장벽을 스스로 쌓아 가는 것이다. 그게 무슨 차별적 표현이가요. 그거 아니잖아요. 

전체주의는 언어 제한으로부터 시작한다. 지금 표현의 자유를 차별 단어를 넣어서 이제 서로 농담도 못하고 덕담도 못한다. 이 사회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암담하다.

정우성씨가 왜 성급하게 사과하고 머리를 숙였을까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여성가족부가 지금 물밑에서 엄청 작업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여성임원을 많이 쓰는 기업에 투자를 하겠다고 했는데 보건복지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합니다.

말로만 하는게 아닌 것이다. 국민연금이란게 노후자금이다. 작년 국민연금 손실났다. 

여성가족부를 움직이는 가장 큰 파워있는 단체가 한국여성단체연합인데 거기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20%로 인상하자는 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소득의 9%내고 있다. 직장은 회사가 4.5%, 본인이 4.5%를 내고 있다. 이것을 20%로 인상하는 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지금 국민연금까지 여성가족부가 좌지 우지 하려고 한다. 여성임원 있는 곳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여성가족부의 초권력적인 행위에 대해 그냥 있으면 안되고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어떻게 20%를 내겠느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여성단체들은 엄청나게 막강하다.


지금 조용한 것 같지만 물밑에서 엄청 움직인다. 이미 2018년 혜화역 시위하면서 정치권력을 장악했다. 남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이 시기 할 일은 담론의 지형을 바꿔야 한다.

왜냐하면 2020년 4월이 총선인데 올 여름쯤 여성단체들이 움직일 것 같다.

2015년 8월 메갈리아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나는 2015년 6월에 움지임을 알았다. 

2016년 4월에 총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굉장히 정치권력적으로 움직인다. 메갈ㆍ워마드는 그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다.
 
홍위병. 전위부대로 이용하고 있다. 철저하게 핵심코어 세력, 정치적 페미니스트의 작품이다. 메갈ㆍ워마드는 다 연결이 되어 있다.

2015년 8월에 여성민우회가 작업에 들어가요. 그것은 여성혐오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전에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우리사회에 없었다.
 
안들어 봤잖아요. 갑자기 여성혐오라 그러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말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언어권력이 강하다. 여성 특징이 형용사 잘만든다. 페미니스트 특징은 양가감정을 갖고 있다. 이중적인게 남성보다 강하다.실질적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여성혐오 단어를 여성민우회에서 던졌다. 그러면서 2016년 4월 총선 전에 변혁당,노동당, 정의당, 녹색당까지 절박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정치권력에 진입해야 하는데...그 모든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붐이 빨리 일어난 것이다. 

단순히 정치페미니즘나 강단 페미니즘이 무슨 힘이 있는냐. 그 사람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경력 쌓는 것뿐이다.

2005년 호주제 폐지 운동이 있었다. 남인순 의원 등 지금 사람들 같이 했는데 거기는 특정 여자대학교 라인이 마피아처럼 패밀리처럼 다하기 때문에 저는 비주류라서(참여하지 못했다)

2005년 성폭력 방지법, 가족폭력방지법 그때 다 통과시켰다. 참여정부때 호주제 폐지 운동을 그때하고 10년 공백 기간이 있었다. 

그때 여성인권은 제도적으로 다 만들어졌다. 그때 이미 여성이 남성보다 대학 진학률 높았고 초중고 교사 많이 진출했다.

10년 공백기를 지나고 2015년 여성혐오에 대항한다는 키워드를 던진 것이다.말의 전쟁에서 진 것이다. 언어권력을 저쪽에서 장악했다.

앞으로 어떤 언어권력을 쥘것인가. ‘여자라서 잡았다’, ‘여자라서 죽었다’ ‘여자라서 편파수사 당했다’ 그 말을 못당합니다. 언어권력을 저쪽에서 쥐었다. 이거 굉장히 정치적인 작업이다.

그래서 디씨인사이트,쭉방에 여성들 몰렸다.

2013년도 큰 레즈비언 사이트가 있었다. 정보 누설이 문제돼 사이트 없어지면서 레즈비언이 여초카페로 흩어졌다. 남성성기 비하용어 어원이 거기에 있다. 팩트 자료 다있다. 근거자료 갖고 말을 한다.

남성성기 비하하는 2013년 레즈비언이 쓰던 용어이다. 

메갈리아 사이트가 2015년 8월에 만들어졌다.바로 6.9(남성성기 6.9 cm 라며 비하 하는말)라는 말이 나왔다. 혜화역 2차시위, 6월 9일에 했잖아요. 그게 소추절 기념일이잖아요. 

586 정치인들은 이런 용어의 의미 모른다. 이게 그냥 하는게 아니다. 꼭대기에서 기획이 있었다. 

올해 6월9일 되면 소추절 기념 거하게 할 것이다. 언어뿌리가 레즈비언들이 써던 용어있다.

여성단체 움직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20년 4월 총선인데 이 사람들이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낼 것이다.
 
언어권력에 휘둘리면 안된다. 언어권력에서 몇 년동안 졌다. 메갈리아 사이트 만들어진지 4년 6개월이다. 계속 패배했다.

2015년 8월 메갈사이트 만들어지고 나서 메갈리아 회원들이 진선미 의원에게 후원금 모아주기 시작했다. 이건 너무 정치적 행위이다. 

메갈리아 사이트는 바로 문제가 드러났다. 남성혐오 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586년 정치인들 몰라요. 저는 당시 이게 사회문제 된다는 걸 알고 칼럼을 썼다. 

지금 진선미 장관이 저렇게 권력을 쥔 것은 어쩌면 정치 기획이 성공한 것이다. 

이제 두 번 당할 순 없다. 어린 학생이 많이 왔지만 이제는 많이 인식을 하게 된 것 같다.


더불어 민주당은 정체성 정치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20대 남성 지지율 떨어지고 페미니즘 비판하니까 토론회 5번하는데 혐오ㆍ차별문제 이런거더라. 

발제문 봤는데 성소수자 임용문제 그런 거더라. 그게 정체성 정치의 대표적인 사례다. 민주당 이제 정체성 정치에서 못빠져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정부.여당은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어떤 일자리를 만들고, 차세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등 큰 담론을 말해야지. 

왜 집권여당이  성소수자문제 그냥 내버려 두면 되지 않나. 이런 문제에 깊이 빠져 들고 있다.

페미니즘은 숫자적 평등을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선거후보 동수 법안 발의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숫자적 평등, 결과적 평등 좋아한다. 

그렇지만 약사, 간호사 여성이 절대 다수인데 그거 나눌수 있나요.
 
여성들은 자기 것은 내놓지 않는다. 그러면서 집요하게 공격한다. 

100대 기업에 남성 임원이 많지만 그것은 남성들이 노력과 열정을 다해서 올라간 것이다.  노력해야지 올라간다. 

자동차 정비공은 남자가 100%다. 여성도 도전하라고 말해야한다.
 
왜 힘든 것은 안하면서 공기업 자리는 숫자적 평등을 하자고 하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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