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191105105258449
'추억의 사진첩' 찾는 누리꾼 여전히 많아
‘추억의 국민 SNS’ 싸이월드의 월간순이용자(MAU)가 100만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뒤처지면서 한때 도메인이 만료돼 문을 닫는다는 소문과 우려도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사이트 닐슨코리안클릭은 싸이월드의 지난 9월 순이용자수(MAU, PC웹+모바일앱)가 약 98만명에 달했다고 5일 전했다.
모바일 접속자 수는 67만명, PC웹 접속자 수는 31만명으로 모바일 이용자가 PC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여전히 싸이월드에 향수를 느끼는 이용자가 많고, 싸이월드를 앨범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