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수구선수 몰래 촬영한 일본인 긴급출국정지 / 연합뉴스 (Yonhapnews)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 수구선수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일본인 관광객 A씨가 15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긴급출국정지로 귀국이 무산됐습니다.
A씨는 전날 광주 남부대학교에 설치된 광주세계수영대회 수구 경기장에서 관람객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A씨의 불법촬영 혐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출국금지를 해제해 귀국을 허용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http://yna.co.kr/view/AKR201907151455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