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단체인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조대위)'가 남측 '위안부' 피해자 단체에 축전을 전달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조대위가 전날(1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창립 28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11월16일은 28년 전 정대협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피해자 명예회복,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출범한 날이다.
정의연 따르면 조대위는 축전에 "정대협이 일제의 반인륜적 죄악 청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정의기억재단과 조직적 통합을 이루고, 대중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과거 범죄행위를 전면부정하고 사죄와 보성을 회피하고 있는 일본의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정대협을 비롯한 남녘의 각 계층과 굳게 연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의연은 이에 "28년간 계속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연대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단절되는 고초를 겪었지만 최근 남북관계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북측 조대위와 함께 더욱더 굳건하게 연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http://news.v.daum.net/v/20181116142152277?f=m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조대위가 전날(1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창립 28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11월16일은 28년 전 정대협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피해자 명예회복,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출범한 날이다.
정의연 따르면 조대위는 축전에 "정대협이 일제의 반인륜적 죄악 청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정의기억재단과 조직적 통합을 이루고, 대중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며 "과거 범죄행위를 전면부정하고 사죄와 보성을 회피하고 있는 일본의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정대협을 비롯한 남녘의 각 계층과 굳게 연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의연은 이에 "28년간 계속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연대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단절되는 고초를 겪었지만 최근 남북관계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북측 조대위와 함께 더욱더 굳건하게 연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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