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00806094121463
장 기자는 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기자는 일부에서 한 검사 공모혐의가 적시되지 않은 점을 이유로 검언유착 의혹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의미를 부여할만한 팩트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장 기자는 “애초에 이 사건이 시작될 때부터 너무나 많은 증거가 인멸된 상태로 시작된 수사”라는 점도 지적했다. 장 기자는 최종적으로 공모관계가 수사를 통해 밝혀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직접적 증거는 상당히 부족해 보이는 건 맞는 것 같고 모든 정황은 공모관계가 있었다고 가리키고 있다”고 답했다.
장 기자는 이 전 기자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외에 뒤를 캐려한 청와대 관계자가 1명 더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장 기자는 “유시민 말고 청와대 관계자 중에 또 한 명을 세팅해서 ‘이 사람이 이런 비위 사실이 있다 우리가 지금 이걸 확인하려고 한다. 이철 측에 물어봐 달라’라고 한명 더 나오는 이름이 있다”고 말했다.
장 기자는 “(이 전 기자가) 청와대 관계자 얘기하면서 지금 방금 검찰한테 들었다, 그래서 이런 비리혐의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며 “녹음 파일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가 되면 한 번 공개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장 기자는 “이동재 기자가 이런 아이디어를 혼자 내서 갑자기 제보자 X한테 제시를 했겠느냐”며 “누군가가 코치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자 혼자 정보를 가지고 기획성 취재를 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그럼그렇지
최종 목표는 청와대였겠지
진짜 mbc에서 안터트렸으면 어떻게 됐을지 끔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