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에서 우리들이 기억하는 그 악질 검사
광주에서 학살을 하고 국가반란을 일으킨 역적 전두환 집권 시절
단지 여론을 돌릴 정치적 필요성이 있단 이유 하나만으로
썩어빠진 군부정권의 개가 되어서
선량한 대학생들을 빨갱이로 몰아 붙이고
지하실에서 잔인하게 고문하여 받아 낸 말도 안되는 죄명으로
뻔뻔스럽게 법이란 이름을 드리밀어 기소한 파렴치한
바로 그 검사
그가 바로 부림사건을 담당한
실제 인물로 고영주 검사를 말함.
박근혜 시절 새누리당 정권의 비호 아레 MBC를 장악한
MBC 방문진 이사장이 무려 고영주임
그래요 변호인의 악질검사 고영주 바로 그 사람.
MBC 방송국을 장악하여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야당 정치인을 공산주의자라 외치며 선동하고 있는
변호인 영화를 본사람은 무려 1100만이나 되는데
정작 대한민국 사회는
그 영화의 배경이 되는
30년 전과 전혀 달라진게 없는 상황
그리고 이어진 촛불혁명
박근혜 정권이 4년을 무정부상태로
대한민국을 말아 먹더니
급기야 최순실에게 나라를 통채로 팔아먹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 시민들이 못 참고 혁명으로 탄핵함.
그렇게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음
9년간 이어진 헬조선 지옥같던 시절을 끝내고
이제 겨우 3년차 개혁을 간신히 하는중
그럼 이제는 좀 세상이 달라지고
영화를 보며 모두가 소망했듯
그럼 이제는 좀 세상이 정의로와졌을가?
촛불혁명을 폭동이라 비하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 매도하며
30년 전과 똑같은 수법으로 거짓선동을 한
고영주를
이번에는 사법부가 무죄를 선고해 줌 ㅋㅋ
이 놈의 나라는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TV 신문 언론이 증명해주고
사법부가 증명해주고
그리고 여전히 순진한 국민들이 증명해주고 있음
영화는 영화일 뿐
고문받은 선량한 대학생들은
30년을 빨갱이 종자로 낙인찍혀 인생 망치고
고문받은 시민을 변호한 변호인은
국정원과 언론의 마녀사냥에 목숨을 잃고
악당들은 단죄는 커녕
이후 이어진 군부정권과 보수여당의 세상에서
승승장구 출세하며
언론, 사법, 정치 권력의 핵심으로
두고 두고 부귀영화를 누리더라.
내가 문재인을 욕하는 언론, 뉴스들
심지어 최근의 페미잇슈와 영합한
이토를 비롯한 인터넷 여론을 보며
절대 공감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임.
다 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