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제주도 한 편의점서 '중국인 출입금지' 문구…중국서 시끌

  • 작성자: 애니콜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224
  • 2018.11.28

편의점 본사 측 "점주와 중국인 고객 간 문제 있었던 듯"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제주도의 한 편의점이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붙였다고 알려지면서 중국 인터넷상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중국 신랑동영상(新浪視頻)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한 중국 네티즌이 지난 23일 제주도 제주시의 한 편의점 문 앞에서 관련 문구를 촬영했다.

영상에 따르면 24일에도 해당 문구가 그대로 붙어있었는데, 현재는 문구를 뗀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자는 "점주가 중국인 이미지를 모욕했다"면서 "어쨌든 우리는 물건을 사려고 가는데 우리를 이렇게 대했다. (이곳 외의) 다른 편의점들은 우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제주도는 중국인들이 소비하지 않으면 제주도 전체에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촬영자는 "만약 본사가 일률적으로 요구한 조치라면 모든 곳에 문구가 붙어있겠지만, 이곳만 그런 것으로 봐서 점주가 중국인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에 가지말자'... 중국인 격분케한 메모[http://youtu.be/oCUyp2qHIwU]

또다른 사이트인 리동영상(梨視頻)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제주 화교 중국평화통일촉진회' 부회장 추이융쉰(催勇勳)이라고 소개된 남성이 해당 편의점과 본사에 전화해 항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본사 관계자는 "점주가 (중국인) 고객과 불쾌한 경험이 있었던 것 같다. 계산하면서 동전을 던지고 갔다고 한다"면서 "트러블은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시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한국편의점에 붙은 문구가 신고당했다'는 해시태그가 달린 글을 본 사람이 현재까지 64만명을 넘겼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8일 오전 3시께 텅쉰망(騰迅網)에 올라온 관련 영상에는 현재까지 4천 개 넘는 댓글이 달렸고,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는 내용의 댓글에는 추천수가 3천개가 넘은 상황이다.


꺼져 드런 버러지 새끼들아. 전세계 오염시키는 바퀴벌레 새끼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9841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 스트라우스 11.28 891 1 0
79840 급기야 서울 도심서 "공산당이 좋아요"…남남… 김무식 11.28 1199 1 0
79839 6월 25일, 3일간 벌어진 일 1 Mobile 11.28 1660 1 0
79838 김성태 막춤 췄던 ‘아기상어’ 로고송, 혈세… 그네씨퇴진 11.28 1416 1 0
79837 도넘은 대형트럭 불법주차 1 gami 11.28 1793 1 0
79836 진선미 "초등학생부터 여혐, 남혐 이야기..… 면죄부 11.28 1271 1 0
79835 [EBS TV] CI 보험, 보장금 1도 … 087938515 11.28 927 1 0
79834 "혹시 한남?" 소개팅 성공의 기준된 페미니… 남자라서당한다 11.28 1898 1 0
79833 [단독] "여학생 창피 주려고.." 5·18… 화창함 11.28 951 1 0
79832 2018 세계 1% 국내 과학자 22명 뉴스룸 11.28 1188 1 0
79831 2018년 11월 28일 오전 3 시. 워마… 인생무상무상 11.28 1052 1 0
79830 아시아경제 "저희도 피해자 입니다." 쓰레기자 11.28 884 1 0
79829 지난 24일 당당위 2차 집회가 있었습니다 계란후라이 11.28 670 1 0
79828 서울우유, 日 치즈디저트 들여온다…롯코버터사… darimy 11.28 1190 1 0
79827 '단독' 중앙-JTBC 연합군 이재명 폭격 … 힘들고짜증나 11.28 1654 1 2
79826 제주도 한 편의점서 '중국인 출입금지' 문구… 애니콜 11.28 1227 1 0
79825 인터넷개인방송 후원금 '하루 100만원'으로… 당귀선생 11.28 1108 1 0
79824 '문 대통령 사무장' 출신, GKL 상임이사… 기레기 11.28 1028 1 3
79823 아파트 가격은 지역의 고등학교가 결정한다. 이슈탐험가 11.28 1656 1 0
79822 서른이 지난 남자들의 변화 아론 11.29 2296 1 0
79821 건물주 “화재 피해 배상하고 나가”…종로 고… 닥치고내말들어 11.29 1014 1 0
79820 "우리가 바라는 건 사과입니다"..마동석 부… 뜨악 11.29 1019 1 0
79819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8.8%..취임 후 첫… 피아니스터 11.29 752 1 0
79818 유아인은 죄가 없다(진보매체의 민낯)feat… WhyWhyWhy 11.29 1204 1 0
79817 "여경 늘려도 가는 부서 따로 있다"… 경찰… 1 얼굴이치명타 11.29 993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