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양승태 인연 없는 판사 찾아라” 고심 빠진 법원 ,,

  • 작성자: 펜로스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146
  • 2019.01.20

 

영장전담 5명 중 3명 梁과 연고관계 있어


명재권·임민성 각각 양·박 심사 맡을 듯



양승태 전 대법원장연합뉴스


검찰이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전직 사법부 수장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하는 법원의 고심도 깊어졌다. 영장전담법관의 절반 이상이 양 전 대법원장과 연고 관계가 있어 공정성 논란을 비껴 가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에는 5명의 영장전담법관이 있다. 보통은 5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배당을 통해 선정된 1명이 구속사건을 담당하게 되는데 양 전 대법원장은 5명 가운데 3명과 인연이 있다. 박범석(46·26기)·이언학(52·27기)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일했고, 허경호(45·27기) 부장판사는 2001년 양 전 대법원장이 서울지법 북부지원장일 때 소속 판사였다. 이들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박병대 전 대법관과도 함께 근무한 경력이 있다.

만약 이들에게 양 전 대법원장이나 박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가 배당되면 재배당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재판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사건을 법관 스스로 회피할 수 있다.

결국 명재권(52·27기)·임민성(48·28기) 부장판사가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대법관의 영장을 나눠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임 부장판사는 박 전 대법관의 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어 임 부장판사가 양 전 대법관을, 명 부장판사가 박 전 대법관의 재청구 영장을 심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명 모두 지난해 검찰의 사법농단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대거 기각되면서 ‘방탄 법원’ 논란이 일자 새롭게 영장전담 재판부에 투입됐다. 명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박·고 전 대법관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발부해 난관에 부딪혔던 사법농단 사건의 윗선 강제수사를 가능하게 했다. 임 부장판사는 사법농단 사건으로 유일하게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두 법관은 박·고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에 대해 범죄 행위 관여 정도나 공모 관계 성립에 의문의 여지가 있다며 모두 기각해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2971518



어차피 짜고 치는 ,,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9804 황교익 "손혜원은 이타적인 사람… 손혜원 덕… 폭폭 01.21 1417 0 1
79803 욕나오는 쌍방폭행 jpg 4 스콧트 01.21 2194 5 0
79802 나경원, 손혜원은 초권력이야. 유릴 01.21 1246 2 0
79801 반식재상 자한당 클래스 삼성국민카드 01.21 1328 1 0
79800 플스 기간,수량 한정 공식할인 엔타로스 01.21 1104 1 0
79799 박원순 "이순신·세종대왕 동상 이전, 시민 … DNANT 01.21 1039 1 0
79798 자한당 홍준표 레전드 당귀선생 01.21 1370 1 0
79797 요즘 다시 생각나는 노무현 대통령 어록.jp… 잊을못 01.21 1075 1 0
79796 부산 주택서 60대 여성 백골 상태로 발견 … 아냐모르냐 01.21 1132 1 0
79795 안티페미니즘선언에 대한 여초반응 이론만 01.21 1036 1 0
79794 군대 침대의 위엄 6 TOBACCO 01.21 1834 11 0
79793 '버스 흉기난동' 몰래 신고했더니 경찰 와서… 1 칫솔 01.21 809 1 0
79792 “삼성 불매”가 번번이 실패하는 진짜 이유 … 결사반대 01.21 1248 3 0
79791 페미니스트 한 명 때문에 경찰관이 두번이나 … 기자 01.21 1209 0 0
79790 유아인 VS 메갈대첩 2 뉴스룸 01.21 1650 4 0
79789 [장도리] 1월 21일자 뀨울 01.21 1185 2 0
79788 ??? : 야 니네 나라 8강 갔다는데??.… DNANT 01.21 2186 1 0
79787 '공수처' 전력질주 하려던 與 '손혜원·서영… 나도좀살자좀 01.21 1623 2 0
79786 칼 든 남자' 신고에 "신고자 누구?"..경… 7 뀨라 01.21 1603 10 0
79785 손혜원 관련 조선일보 오보 클라스 1 audvna 01.21 2176 3 0
79784 욕조 미끄럼 대회.jpg 담배한보루 01.21 1743 1 0
79783 스페인, 2살 꼬맹이 아직도 구조 작업 중.… 1 난기류 01.21 2102 1 0
79782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 시키자" newskorea 01.21 1799 4 0
79781 "김태우, 자유한국당과 별도 소통루트 있었다 오늘만유머 01.20 1534 3 0
79780 "경제가 어렵다는 말" 갑갑갑 01.20 1530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