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이주노동자 강제단속과 추방을 중단하라"
"고용허가제를 폐지하라"
"이주노동자 사업장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라"
"우리는 죽으러 오지않았다"
18일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아 15일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이주노동자들이
'미등록 이주노동자 강제단속 폐지'와 '고용허가제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올해도 한국에서는 강제단속과 열악한 노동조건 탓에 이주노동자들
이 죽어가고있다. 한국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착취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
이주노동자의 눈물과 신음으로 얼룩졌다. 우린 한국에 죽으러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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