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업체 34곳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462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개인이 아파트를 담보로 받은 대출 규모는 3803억6000만원으로 전체 대출의 85%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75억4900만원), 법인(105억2312만원) 등이다.
규제지역 대출 규모를 주택 시가별로 살펴보면 시가 9억원 이하 주택(2210억원), 9억 초과~15억원 이하(592억3855만원), 15억 초과(219억1000만원) 등이다. 규제지역 중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9억 이하는 LTV 40%, 9억 초과~15억 이하 주택은 9억 초과분부터 LTV 20%만 대출이 가능하다. 15억 초과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하다.
LTV별 대출 규모를 보더라도 시중은행이 받는 대출 규제를 넘어선 대출이 상당액 이뤄졌다. LTV 70~90% 구간의 대출잔액이 2371억433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전체 대출의 절반 수준이다. LTV 50~70% 구간 대출은 1574억8538만원이었고, LTV가 90%를 넘는 대출 규모도 24억7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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