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고 싶다면
국가의 모습을 담은 헌법을 한번 보라
그게 그 나라 국민들이 바라는 국가의 모습니다.
스위스 국가의 헌법에 나와 있는 헌법정신
"국민의 힘은 약자에 대한 복지를 척도로 평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복지를 이야기 할 때
벌어지는 개그
건국이래 제대로 된 복지국가를
경험한 바도 없기에 해본 적도 없는 나라이면서
그 복지와 그 내용이 알려고 시작도 하지 전에
복지 포퓰리즘이란 말이 널리 유포되고
심지어 애들 밥이라도 제대로 먹이자는
지극히 단순한 무상급식을 두고
애들 밥 조차 정치적인 정략으로 이용하여
무슨 선택적 복지를 해야 한다 같은
궤변 따위가 선동 되는 나라
그저 공짜밥은 거지들이나 먹는거란
소리가 나오는 나라
오늘날 대한민국의
거리에서 흔히 보는 모습,
또는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
굽은 허리로 폐지줍는 가난한 노인들,
알바 뛰며 죽어라 일하지만 고시원을 못 벗어나는
미래가 막막한 청년들,
그저 먹고 살려고
그저 사람 처럼 살아 보려고 해도
학비가 없어 빚을 지고
돈이 없어 밥을 굶고
집이 없어 노숙을 하는
결식아동, 노숙자, 장애인, 등등
대한민국이 헬조선이 되고
이젠 일상이 되어 무덤덤하기 까지한
사회에 수 많은 약자들의 모습은
사실 너와 전혀 무관한
그저 상관 없는 타인의 삶이 아니라
바로 이 사회가 너를 대하는 모습 그 자체이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모습과
이 땅을 사는 국민의 힘은
GDP , 무역흑자 , 경제성장률 이딴 쓸모없고
추상적인 수치가 아니라
지금 바로 주변에서 벌어지고
지금 바로 주변에서 보고있는
약자들이 어떤 복지를 받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바로 그것을 통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