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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당, 산불 때문에 정의용 실장 보내 달라고 한 적 없다"

  • 작성자: 오늘만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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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88
  • 2019.04.06


강원도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늦은 이석'을 놓고 한국당 책임론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당시 오후 3시 반 정의용 실장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자마자 민주당 쪽에서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해야 하니 보내 달라'고 하더라"며 "저희가 저녁 식사 때문에 정회하지 말고 도시락을 먹으며 빨리 질의하자고 했는데도 '한미정상회담 때문에 빨리 보내 달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회하는 동안 '재난 관리를 해야 하므로 정 실장을 보내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저희가 '운영위를 산회하고 다음에 일정을 잡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전혀 안 된다'고 했다"고 했다.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던 상황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산불 대응을 위해 국회를 떠나려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막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회의에 집중하느라 산불 상황 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그제 밤 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영표 운영위원장은 강원 산불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기 대응의 총책임자인 정의용 실장이 자리를 뜰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질의시간을 넘기며 정 실장에게 질의를 이어가자 현재 화재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홍 위원장에게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야당의원들이 먼저 질의하게 했으면 조금이라도 빨리 갔을 것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정 실장은 애초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이유로 일찍 자리를 뜨겠다고 양해를 구했지만, 야당이 막아서면서 결국, 밤 10시 반이 넘은 뒤에야 청와대로 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나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시 심각성을 보고하고 이석이 필요하다면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관련 보고가 없어 회의에 집중하느라 상황파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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