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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호 만평 ]
[ 출처 : 국민일보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76185&code=30140000&cp=nv
10일 박근혜가 헌재에 제출 한 세월호참사 당일 자신의 행적 자료가 공개됐다. 이에 헌재는
즉각 부실하다고 반박했다.
이진성 재판관은 '박근혜의 답변서에는 사고 인지시점에 대한 자료가 없다'고 했다. 참사
당일 오전 9시 대에 TV로 보도가 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한 박근혜의 답변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제출 된 박근혜의 답변은 청와대가 줄곧 주장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 '오전 10시에
첫 보고를 받고, 관저 집무실에서 서면과 유선으로 보고를 받고 대면없이 지시를 내리다
언론오보 탓에 혼선을 겪었고, 오후 3시경에 심각성을 인식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거짓이다. 그 중에서도 금세 파악되는 3가지 거짓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1. 박근혜의 인지시점이 오전 10시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2. 언론오보 탓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오후 3시경에 파악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다.
3. 오전 10시 30분 박근혜가 해경청장에게 전화로 구조지시를 내렸다는 증거는 없다.
이상의 행적에 관한 반박 자료는 이미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진행한 조사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이런 특조위를 박근혜가 불법적으로 강제 종료 시켜버렸다.
특조위 조사활동 재개가 왜 당장 되어야 하는 지 이번 박근혜의 말도 되지 않는 해명자료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박근혜의 거짓말을 더 이상 들어줄 수가 없다. 박근혜는 즉각 퇴진해야 할 것이고, 헌재는
조기 인용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인양을 위한 특조위 조사활동 재개는 당장 되어야 할 것이다.
2017년 1월 10일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약칭: 4.16연대)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8508&PAGE_CD=N0002&CMPT_CD=M0112
거짓말을 계속하다보면 자신이 한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바끄네는 헌재 제출자료에서도 스스로가 적임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은 커녕 代통년감도 못되는 바끄네.
국민은 부끄러워하는데 본인은 여전히 왕처럼 군림하려들고 더 기세등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