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통학버스 노후화가 심각하다. 5대중 1대가 폐차시기가 임박하지만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본 사진은 게시글과 무관함을 밝힙니다.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 고등학교 통학버스 5,600대중 1,228대가 주행거리 20만kim를 넘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 경제연구원 기준으로는 10년이상 운행되었다는 결과가 나온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는 일반버스의 경우 차량연한은 9년, 주행거리로 환산하자면 18만km이다. 일반 노선버스였다면 폐차가 되어야 하는데 통학버스로는 여전히 주행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의 한 고교 통학버스는 주행거리가 무려 22만9,702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차가 지금도 주행한다는거 자체가 신기할 정도이다.
제 2의 세월호 사건을 막으려면 먼저 이런 안전성에 대한 대비책이 먼저 마련되어야 될듯 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