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간 초등학생이 나흘째 연락이 끊겼다가 발견돼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A(13)양은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쯤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왔다. A양은 이후 연락이 끊겼다가 10일 낮 12시30분쯤 제주시내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경찰은 A양을 곧바로 부모에게 인계했다.
A양은 국내선 항공기에 혼자 탑승할 수 없지만, 가족 중 다른 한 명의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를 탔다. 제주 도착 당시 A양은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가방과 태블릿 PC 등을 들고 있었지만 휴대전화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A양의 엄마는 지난 7일 오전 7시쯤 “딸이 짐을 싸서 나갔다”며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 이후 제주서부경찰서는 익산경찰서와 공조해 A양의 이동 동선에 있는 방범카메라를 분석해 A양을 나흘 만에 찾았다. 경찰관계자는 “비행기를 탄 이유와 제주에서 동선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하기 어렵다”며 “A양은 건강한 상태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67649?sid=102
찾아서다행쓰..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A(13)양은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쯤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왔다. A양은 이후 연락이 끊겼다가 10일 낮 12시30분쯤 제주시내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경찰은 A양을 곧바로 부모에게 인계했다.
A양은 국내선 항공기에 혼자 탑승할 수 없지만, 가족 중 다른 한 명의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를 탔다. 제주 도착 당시 A양은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가방과 태블릿 PC 등을 들고 있었지만 휴대전화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A양의 엄마는 지난 7일 오전 7시쯤 “딸이 짐을 싸서 나갔다”며 경찰에 가출 신고를 했다. 이후 제주서부경찰서는 익산경찰서와 공조해 A양의 이동 동선에 있는 방범카메라를 분석해 A양을 나흘 만에 찾았다. 경찰관계자는 “비행기를 탄 이유와 제주에서 동선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하기 어렵다”며 “A양은 건강한 상태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6764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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