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이 극우정당이 아니라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한축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승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보수란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상근부대변인은 “세월호 사건과 같은 비극 앞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기는커녕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는 부도덕한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고,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등 소수자 혐오·여성 차별 발언을 하는 배타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 아니라 극우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함으로써 국가안보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권위주의 정당은 보수정당이 아니다”라며 “'5.18 북한군 개입설'과 같은 허위조작정보를 퍼뜨리며 광주민주화 운동을 폄훼함으로써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지역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부정하는 헌법무시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다”면서 “시장 경제가 무너지든지 말든지 약육강식의 자본 시스템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을 옹호하는 자유방임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상근부대변인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한국당이 보수정당의 길을 갈 건지, 극우정당의 길을 갈 건지, 방향설정을 잘해서 여러 가지 난제를 해쳐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v.daum.net/v/g4GppdNL72?f=m
조승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보수란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상근부대변인은 “세월호 사건과 같은 비극 앞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기는커녕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는 부도덕한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고,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등 소수자 혐오·여성 차별 발언을 하는 배타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 아니라 극우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함으로써 국가안보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권위주의 정당은 보수정당이 아니다”라며 “'5.18 북한군 개입설'과 같은 허위조작정보를 퍼뜨리며 광주민주화 운동을 폄훼함으로써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지역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부정하는 헌법무시 정당도 보수정당이라 할 수 없다”면서 “시장 경제가 무너지든지 말든지 약육강식의 자본 시스템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을 옹호하는 자유방임주의 정당도 보수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상근부대변인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한국당이 보수정당의 길을 갈 건지, 극우정당의 길을 갈 건지, 방향설정을 잘해서 여러 가지 난제를 해쳐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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