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나경원 “반도체, 日과 관계 악화되면 경제 어디다 비벼”

  • 작성자: 얼리버드
  • 비추천 2
  • 추천 1
  • 조회 1241
  • 2019.05.26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 헌법가치 수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2019.5.23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대한민국 정부가 ‘신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언론까지 사실상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인천경영포럼 주관 초청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는 촛불 탄핵국면에서 촛불을 이용해서 기승전 적폐청산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위기, 헌법 가치 수호’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인용하며 ‘신독재의 길’에 대해 카리스마로 정권을 잡은 뒤 끝없이 적을 찾고, 방송·사법 등 권력기관을 장악한 뒤 선거법을 개정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신독재의 길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모습 같지 않냐”면서 “현재 방송 언론까지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면서 사실상 장악됐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베네수엘라와 같은 길을 가도 있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1996년 차베스가 정권을 잡기 전까지만 해도 잘 살던 베네수엘라가 무상 의료·교육·주택 등 무상시리즈를 하면서 국민 350만명이 영양실조 상태가 됐다”면서 “문재인 정부도 문재인 케어와 무상교육을 하면서 이 길을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석유회사를 국영화하고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으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사실상 내쫓았다”면서 “시장 논리에 따라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말하는 대로 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으로 한·미·일 3국 간 관계도 악화하면서 국내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일 관계 악화로 경제가 더욱 안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부의 외교를 보면 너무도 답답한 게 한·일 관계가 극도로 안 좋다”면서 “국내 경제지표에서 그나마 역할을 하는 것이 반도체인데 핵심 원료를 공급하는 일본과 악화하면 대한민국 경제가 어디서 무엇을 비빌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법인세를 내려줘야 한다”며 한국당 주도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천 1 비추천 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5656 이화여대의 중심에서 공공의료를 외치다! 젊은… 장훈 10.07 1241 0 0
75655 숨길 수 없는 DNA 본능 반민족친일파 gami 10.21 1241 2 0
75654 ??: 야ㅋㅋㅋㅋㅋㅋ됐다 ㅋㅋ 됐어!! 1 네이버 11.04 1241 2 0
75653 최순실 파문 외교까지 불똥.... 사드·위안… 이슈가이드 11.05 1241 2 0
75652 개누리당의 뻔한 거짓말 뉴스룸 11.14 1241 3 0
75651 미르재단 설립과 기밀유출 박근혜와 최순실 공… 현기증납니다 11.18 1241 3 0
75650 김무성 "대선출마 꿈 접겠다"…대선 불출마 … 1 나도좀살자좀 11.23 1241 3 0
75649 트럼프, 20여개 국서 150개 사업…각국 … 시사 11.30 1241 1 0
75648 [극혐] 윤창중 "쓰레기· 양아치 언론이 朴… 스트라우스 12.04 1241 1 0
75647 대구 시민의 새누리당 당사 간판 교체 및 건… 2 도시정벌 12.05 1241 3 0
75646 헌법재판소 재판관 성향. jpg HotTaco 12.21 1241 0 0
75645 최순실 재판서 국정농단 증거 무더기 공개..… 최순시리out 01.05 1241 1 0
75644 행자부 "세월호 희생자, 묵념 대상 될 수 … 1 domination 01.06 1241 2 0
75643 국정원, <다이빙벨> 배급사 직원 사찰 정황… 1 몇가지질문 01.20 1241 1 0
75642 최근 코스프레류 갑.jpg 매국누리당 01.20 1241 0 0
75641 버니 샌더스가 설명하는 미국의 소득 불평등의… 민족고대 01.23 1241 3 0
75640 세월호 사건 현장에 갔던 기자의 분노 담배한보루 03.10 1241 5 0
75639 이시각 최순실 근황 [기사] 검은안개 03.10 1241 1 0
75638 [속보] 법원 “이재용, 박근혜에 경영권 승… 1 blueblood 08.25 1241 1 0
75637 종북좌파 또는 보이스피싱에 가담했을 가능성 … 민방위 12.13 1241 1 0
75636 박영수 특검 '삼성 이재용 등 2심 결심공판… context 12.28 1241 2 0
75635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Blessed 01.12 1241 2 0
75634 日, 교육현장서 "독도=일본땅" 왜곡 가속…… 피로엔박카스 02.01 1241 1 0
75633 국정원직원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했는데 억울… 1 이령 03.14 1241 2 0
75632 서울 박원순 · 경기 이재명 후보선출 아론 04.22 124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