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도쿄대 연구원이 본 일본과 한국의 현실

  • 작성자: removal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1546
  • 2020.03.30

저도 물리 연구나 국제회의등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중국과 한국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COVID-19 대책을 보면, 이제 국력으로는 한국에 완전히 추월당해 크게 차이가 나네요. 국력 저하 그 자체뿐 아니라 아직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만에 빠진 사람들이 일본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것도 가슴 아픈 부분입니다.


궁지에 몰렸을 때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다지만 나라의 본질도 똑같다. BBC에서의 한국 외교부장관 인터뷰는 많은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었을 것이고 적어도 코로나 대응으로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신뢰는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일본의 경우는 국내에서조차 불신감이 남아 있다.해외에서 보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번 건을 보면서 "이제 일본은 끝나 버린 느낌"이 너무 강하다.


일본이 쇠퇴해 가고 있는 속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방일 외국인의 증가 따위에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자국에는 산업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연구비, 교육비등을 삭감하고 있으니, 나라가 번영할 리가 없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능력적인 것도 그렇지만 사람으로서의 도덕심이나 윤리관이...

이제 "일본원숭이"라고 해도 반론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지나가면..." 이라... 과연 그런 때가 올까요?    

그때쯤에는 '재건을 시도'하려고 해도, 시도해야 하는 기초가 되는 국력 자체가 없어져 버려 있지 않을까요? 

또한, 전 세계에서 신용을 잃어, 아무도 일본을 믿지 않을테고 결국 석유를 비롯한 모든 원재료와 식량 수입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5550 타다 이어…이번엔 쿠팡, 배민, 넷플릭스 손… 찌끄레기인생 06.25 1546 2 0
75549 언론은 어떻게 인천공항 갈등을 키웠나 Mobile 07.06 1546 5 0
75548 끔찍한 굴 양식장... 꼭 이래야겠습니까 이슈탐험가 12.22 1546 0 0
75547 재계 5위 롯데는 왜 외면받나~ 무일푼 01.20 1546 1 0
75546 블라인드 카카오 현직자 폭로 안중근 08.13 1546 4 0
75545 "2억 5천 땅 어떡해"…곽도원·이시언, … 이령 05.05 1546 0 0
75544 2월 26일까지 필리버스터 평가사항 5 선진국은좌파 02.28 1547 3 0
75543 포항서 해병대 자주포 전복..2명 사망,5명… 4 hansmail 04.25 1547 6 0
75542 5월 1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 삼포시대 05.02 1547 0 0
75541 17년간의 논의 blueblood 03.26 1547 7 0
75540 엄태웅 고소녀 근황.jpg 1 회원님 08.23 1547 1 0
75539 삼국지 각 세력팬들 비교 밥값하자 09.01 1547 0 0
75538 [만평] 길위의 강도들 다크페이지 09.09 1547 3 0
75537 대한민국의 진정한 1위와 2위 1 Petrichor 09.22 1547 4 0
75536 세계일보가 인터뷰한 장소가 독일이 아니라네요… 애니콜 10.28 1547 5 0
75535 전 법원행정처장 주말 촛불집회 시체가 산처럼… 숄크로 11.05 1547 4 0
75534 구치소에서 휠체어 타면 좋은 점 1 global 11.08 1547 3 0
75533 견찰, 청와대 길목서 '주차스킬' 시전중 자격루 11.12 1547 0 0
75532 새누리당이 느끼는 촛불 민심 .jpg 1682483257 11.27 1547 5 0
75531 표창원 일베에게 일침.. 한라산 12.03 1547 0 0
75530 후배 검사가 선배 평가하는 다면평가제 부활.… 인텔리전스 12.08 1547 0 0
75529 우리들도 세뇌되고 있었다.avi 얼리버드 12.09 1547 4 0
75528 [ 정윤성 만평 ] 지워지지 않는 '원조' 장훈 12.21 1547 0 0
75527 이재명 "막걸리 손님 한마디에 내 청춘 버텼… 1 캡틴 12.28 1547 5 0
75526 최태민 죽음 의문 기자 12.30 1547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