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락산과 불암산에서 도난당했던 4개의 정상석들 중 수락산 도솔봉과 불암산 애기봉의 정상석 2개는 각각 봉우리 인근에서 발견됐다.

애기봉 정상석은 높이 50cm, 너비 30cm, 폭 25cm 크기로 성인 2명이 들고 옮기기 힘들 정도로 무겁다. 이에 두 명 이상이 정상석 도난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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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5일쯤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수락산 주봉과 도정봉의 정상석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담당 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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