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국부'라고 호칭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4·19 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등 4·19 관련 단체를 찾은 사실을 소개한 뒤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민의당 일행과 함께 4·19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그 현장에서 이어진 기자인터뷰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국부'의 호칭을 언급함으로써 마음의 고통을 받으신 4·19 유가족, 4·19 관련 단체 여러분들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16.1.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http://t1.daumcdn.net/news/201601/18/NEWS1/20160118100441489bryn.jpg)
이승만이 국부발언으로 보수표가 오나?
사과할 말을 왜 한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