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마스크 예산 삭감 비난한 한국당 당시 자료 보니 "더 깎자"

  • 작성자: 쉬고싶어
  • 비추천 1
  • 추천 5
  • 조회 1235
  • 2020.02.25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4+1 협의체가 취약층의 마스크 지원 예산 114억 원을 삭감하면서 한국당에 설명도 없이 날치기 통과시켰다'는 비판입니다.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에서 작성된 비공개 심사자료를 살펴봤습니다.

복지부가 2020년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을 위해 최초 요청한 예산은 574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246만 명에게 마스크 50매씩을 준단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 2019년에 비해 증액된 380억 원을 한국당의 한 예결위원이 모두 삭감하자고 요청한 걸로 나옵니다.
사업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미세먼지 일수를 보면 마스크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당시 소위에서 나온 감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앞서 복지위 단계에선 한국당의 다른 의원이 서면질의를 통해 해당 예산 574억 원의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이 불참한 상태에서 4+1협의체가 처리한 마스크 지원 예산은 정부안에서 114억 원이 깎인 360억 원이었습니다.

복지부가 1000원짜리 마스크의 단가를 800원으로 낮추기로 하고 예산안을 조정해오자 승인한 겁니다.

해당 비판에 대한 민경욱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입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http://naver.me/FCGVCID3

추천 5 비추천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5099 "수술 어렵다" 대형병원 14곳서 거부당한 … context 10.07 1235 3 0
75098 성공한 덕후.jpg 깐쇼새우 11.15 1235 1 0
75097 차병원 연구중심병원.JPG 1 쉬고싶어 11.20 1235 2 0
75096 우리 잊지 말아요.jpg 슈퍼마켓 11.30 1235 3 0
75095 부산할배 아냐모르냐 12.01 1235 3 0
75094 바마형 인성 정경사 12.01 1235 1 0
75093 보수집회에 간 윤창중 "결백했기에 노무현처럼… 2 닥치고내말들어 12.04 1235 2 0
75092 [단독]이영도 前숭모회장 11일 특검 출석…… 네이버 01.11 1235 2 0
75091 21c 자발적 친일파 매국노들.jpg corea 01.24 1235 1 0
75090 전우용 학자 트윗 TAXI 03.06 1235 3 0
75089 미투 탓에 여성과 회식 기피?…성평등 더 멀… 7 쓰레기자 03.11 1235 10 0
75088 김상조 "재벌개혁없는 경제민주화는.." hangover 04.10 1235 2 0
75087 최순실 “누구나 케이팝 좋아하듯 나도 박근… 김무식 04.15 1235 1 0
75086 “보유세 개편 시나리오 약하다”…추가 대책 … 김무식 06.27 1235 1 0
75085 계엄포고문도 이미 작성돼 있었다 국회·국정… 거래중지 07.21 1235 1 0
75084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누락, 서울중앙지검 특수… Ted77 08.01 1235 5 0
75083 503 2심 선고 간단정리 삼성국민카드 08.25 1235 2 0
75082 콩레이 태풍 피해 영상 소련 10.07 1235 0 0
75081 틀딱이란 단어 아십니까? 김무식 10.18 1235 4 0
75080 산이 디스한 패미니스트 래퍼 슬릭 1 임시정부 11.19 1235 1 0
75079 폭행죄 뒤집어써달라는 편의점 점장 1 밤을걷는선비 12.08 1235 5 0
75078 경찰 '남성 신발 여성 옷에 안 닿았다' 아론 12.26 1235 2 0
75077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Ted77 01.28 1235 2 0
75076 문희상 의장 ''일왕사죄' 발언, 사과할 사… 손님일뿐 02.13 1235 1 0
75075 100분토론 김지예 변호사의 이력 아냐모르냐 02.13 1235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