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현대판 장발장 속사정…"어려운 건 맞지만 후원받지 않겠다
![0000253212_001_20191227222105812.jpg](/data/file/0202/1577519110_fc18HCGm_0a77ea1cb74c32cd8fe4d4c5098e2525_gDg39F5mfUa5bD.jpg)
다른 전 직장동료는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었는데, 만 원짜리가 다 없어졌다"라며 블랙박스에는 이 씨만 찍혀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씨를 두고 "지금은 택시 못하는 게, 회사마다 미입금이 있다. 내가 듣기로는 안 받아줘서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 씨가 근무했던 택시 회사를 찾았다. 관계자는 '영수증 앞의 숫자를 바꿨다'라며 "도둑 성향이 좀 있는 애다"라고 말했다. 또, "이게 한 두 번이 아니고 이 회사 저 회사 다니면서 미입금시키고 도망가 버리고"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장발장 부자' 이야기에 대해 "그 날은 배가 고파서 그런 것보다도"라며 "나라에서 혜택을 받고 있다. 135만원이 나온다. 어려운 건 맞는데, 그거 한번 해갖고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우리는 속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