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4일 브리핑을 열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방역기간 2주차 기간 동안 1주차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해 감염확산을 차단하겠다"면서 "1주차에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한 고위험시설 6종에 대해 그 기간을 1주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변 대행은 이어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장업에 대해서도 동일 기간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하고, 또다른 감염원으로 판단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규모와 관계 없이 출입자명부 작성,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집합제한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1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되는 고위험시설 6종은 고위험시설 가운데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권한대행 주재로 위기관리회의를 열고 나머지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의 방역대책 강화를 결정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6.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원 불명 사례가 13.0%에 이르는 데 따른 조치다.
변 대행은 "10월 1일 하루 18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간 부산에서 44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면서 "목욕탕, 병원, 유흥업소 등 새로운 감염원이 계속 추가되고 있고, 확진자 연령층 또한 60대 이상 고령이 많아 위험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일까지 감염의 추이와 위험도를 모니터링해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를 포함한 조치의 재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http://naver.me/FRYby36J
변 대행은 이어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장업에 대해서도 동일 기간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하고, 또다른 감염원으로 판단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규모와 관계 없이 출입자명부 작성,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집합제한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1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되는 고위험시설 6종은 고위험시설 가운데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권한대행 주재로 위기관리회의를 열고 나머지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의 방역대책 강화를 결정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6.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감염원 불명 사례가 13.0%에 이르는 데 따른 조치다.
변 대행은 "10월 1일 하루 18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간 부산에서 44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면서 "목욕탕, 병원, 유흥업소 등 새로운 감염원이 계속 추가되고 있고, 확진자 연령층 또한 60대 이상 고령이 많아 위험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일까지 감염의 추이와 위험도를 모니터링해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를 포함한 조치의 재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http://naver.me/FRYby36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