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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매일 소주 3~4병을 마신 34살 여성의 몸 상태

  • 작성자: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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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6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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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의류 디자이너이자 판매직을 겸하던 이 34살 여성은

상사의 '갑질'에 따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술에서 위안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던 게 갈수록 음주량이 늘어 급기야 매일 소주 3~4병을 마시는 알코올 의존증 단계에 이르렀다.






그렇게 업무 시간이 끝나면 술에 쩔어 지내는 생활을 이어가다

3년 전 황달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더니 알코올성 간 경변증 중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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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라도 술을 끊었어야 했는데,

입원과 치료와 음주를 반복하다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그렇듯 생사를 오가던 최악의 상황조차 

당사자인 박영진(가명)은 응급실에서 깨어난 뒤에야 알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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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충격이나 피부 긁힘에도 혈소판 부족으로 몸 곳곳에 멍이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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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녀는 10년에 걸친 만성 폭음으로 간 크기가 작아졌을 뿐 아니라 

아랫배까지 복수가 차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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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나 간염 단계에서 금주를 단행하면 간 기능도 정상을 회복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한다.

그러나 간 경변증에 접어들었다면 아무리 오랫동안 술을 끊더라도

더 이상 이전의 건강한 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잊지 말라며 담당 의사는 경고한다.

 

 

물도 저정도로 마시면 안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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