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월 20일 자신이 수감중이던 감방의 화장실 환풍구를 통해 탈옥을 합니다

작은 실톱날 조각으로 하루 20분씩 무려 4개월간 화장실 쇠창살을 몰래 조금씩 그어 쇠창살 2개를 끊고 감방을 빠져나와서 외벽 환기통를 통해 건물밖으로 나갔습니다

끊은 쇠창살로 20m 가량 떨어진 교도소 내신축공사장 철담장 밑의 언 땅을 파내어 공사장으로 들어간 후 공사장에서 주운 밧줄을 타고 외부로 통하는 공사장 펜스를 넘어 교도소를 빠져나갔습니다

빠져나가는 데에는 총 1시간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동료 죄수들, 교도소의 묵인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될 정도 였습니다

신창원은 무려 15kg을 감량하고 교도관들에게 신뢰를 쌓아 감시를 줄이기 위해 오랜기간 모범수로 지낼 정도로 무려 5년간 철두철미하게 탈옥을 준비했습니다

교도소를 빠져 나간 신창원은 화훼 농가로 침입하여 옷을 훔쳐 입고 자전거를 훔쳐 5km를 달린 후 택시를 타고 서울로 잠입했습니다

신창원 도피 생존술 3가지

신창원이 잡힐때를 대비해서 집안에 헬스기구를 가져다 놓고 체력단련도 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