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iew.asiae.co.kr/article/2021013110132822569
"냉동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온 기술이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한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 의 관계자는 31일 코로나19 백신 냉동고 개발에 나선 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이 결정된 이후 이를 보관하고 이송하는 방안에 대한 이슈가 계속 있었다"면서 "기존 김치냉장고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술력에 내부 온도를 초저온까지 낮추는 기술을 더해 지난해 말부터 약 3개월간 백신 냉동고 개발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생산 업체 대유플러스와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개발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냉동고의 이름은 '메디박스'로 정했다. 메디박스는 영하 80도부터 영상 10도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영하 70~80도 초저온 상태로 보관이 필요한 영국 화이자나 미국 모더나 백신(영하 20도 보관 기준)은 물론 상온 저장용까지 국내 접종이 예정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용량 90ℓ, 무게 65㎏짜리 소형 냉동고다. 1대당 저장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약 1만8000명분이다.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해 별도 배터리팩을 이용하면 전원 없이도 1~2시간 동안 초저온 상태로 유통과 보관이 가능하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 등 소형 의료기관까지 (백신을)이동·공급하기가 수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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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냉동고는 기업간거래(B2B)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첫 의료용 제품"이라며 "메디박스가 시장에 연착륙한다면 공기청정기 등 기존 보유한 제품군과 연계해 의료 관련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도 백신냉장고가 많이 있지만 코로나 백신처럼 보관을 초저온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백신에 필요한 정온기술은 우리나라가 훌륭하다고 들었어.
김치냉장고가 정온기술이 꼭 필요한 거라서 뛰어난 정온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그러니 이 백신 냉장고 기술이 김/치/냉장고 기술에서 발전시킨거란게 더 널리 알려졌음 좋겠다.
중국아 니들 김치냉장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