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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전여친한테 미투 당했던 인디가수 강태구 근황.jpg

  • 작성자: 미해결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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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791
  • 2018.08.22
1.jpg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10&aid=0000497700


기사 중 -


유명한 연예인이나 공인도 아니며 기획사도 없는 제가, 혼자서 어떤 대응을 하더라도 단 며칠만에 무너져버린 뮤지션으로서의 이미지와 명예를 되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깊이 절망하였기에 반박하지 않고 이슈를 잠재우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개인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말하고 상황이 진정 된다면 상처주지 않는 방법으로 오해를 풀며 해결 될 수 있으리라 믿었고,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진실에 대해 해명 할 기회가 없었고 데이트폭력 가해자로 남겨진 채 시간은 흘렀습니다.

이후 악플러들의 인신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SNS까지 찾아와 살해협박을 하기도 하여 결국 어쩔 수 없이 모든 SNS계정을 폐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A의 일방적 주장이 기정사실이 되어 한 음악웹진 평론가는 저를 범죄자로 몰며 대중음악상 수상취소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내기도 하였고, 그 후로부터 여전히 저와 관련없는 미투사건 및 다른 범죄들과 엮여 꾸준히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폭로가 있은 후 예정 되어 있던 음반 기획사와의 계약, 방송, 공연 스케줄이 취소됨은 물론이고, 사전 녹화분들은 편집되거나 불명예스럽게 비춰져야만 했습니다. 긴 무명생활 중 단 한번 찾아온 기회였지만 억울함을 토로할 새도 없이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생계유지가 어려워졌기에 정신을 차리려 노력하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녔지만, 간단한 신원확인이 필요한 부분에서 범죄자처럼 남아 회자되고 있는 것 때문에 면접에서 번복당하기도 했습니다. 당장 일을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이름을 밝히는 것조차 두려워졌고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참고 견디면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평생을 잘못된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하였습니다.

A의 일방적인 폭로에, 8년간의 무명생활을 통해 어렵게 일군 삶과 꿈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음악과 삶이 가짜라며 인생의 모든 부분을 부정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자 참고 고통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


요약

1. 올해 한대음에서 3관왕 했던 가수 강태구를 3월 1일에 전여친(과거에 같이 활동했던 또 다른 뮤지션)이 미투함. 구타 등의 폭력은 아니고 포르노 시청과 수치스러운 체위를 강요 당했다고 함.

2. 네이버 실검 1위 찍음. 한대음 수상 취소 될 뻔 했으나 취소까진 안됌. 다만 시상식 방송에서 통편집.

3. 법정공방은 일체 없었음. 모든 것은 여성의 일방적인 SNS 폭로로 인해 이루어짐. 

4. 당시에 페미들이 강태구가 자기 얘기 하는 것도 2차가해라며 몰아붙임. 결국 강태구는 사과하고 잠적함.

5. 이후 완전히 매장 당함. 모든 계약, 방송, 공연 취소. 과격한 페미들에게 살해협박도 받음.

6. 결국 7월에 강태구 전여친 고소. 전여친이 말하고 있는 부분들 전부 사실이 아니며,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법적으로 밝히겠다고 함.

7. 미투 당시 쏟아지던 기사들 지금은 거의 없고 몇개만 있음. 그 마저도 페미들이 댓글 점령해서 조리돌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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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곳 글쓴이기 좋아하는 노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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