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의 한 농가에서 20년 넘게 일하고도 임금을 한푼도 받지 못한 60대 남성이 발견돼 임시 구조조치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남성은 간이 컨테이너와 창고에서 자고 지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노동력을 착취당해 왔지만 불법과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염전 노예’ 사건이 충격을 불러온 지 4년이 지났지만 현대판 노예 사건은 우리 주위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6028&code=1113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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