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14일은 박정희가 태어난 지 100년 되는 날이다. 그 100주년을 맞아 각 지자체와
기관 등 곳곳에서 기념사업을 벌이는데, 공과를 살펴 역사의 교훈을 찾아내기보다 저마다
박정희의 인연을 강조해 그 시기의 향수를 부추기고, 그의 우국충정을 칭송하기에 바쁜 듯 보인다.
흔히 박정희의 공으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꼽는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
그는 군사쿠데타를 통해 국민이 선거로 뽑은 정부를 내몰았고, 유신을 선포하며 우리나라를
30년에 걸친 군사독재 국가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동전의 양면은 분리할 수 없다. 보고 싶은 면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일만 기록하는 역사는
반쪽 역사일 뿐이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6729.html?_fr=mt2
박정희는 그당시 대일청구원 자금 등을 빼돌리고 낮에는 막걸리를 밤에는 시바스 리갈을
마셔가며 XXX하기 바빴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야 다 아시겠지만...
아직도 속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