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누구 겁니까?”, “사법부 블랙리스트 지시하셨습니까?” 등 이슈의 중심인물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 강유미가 또 한 번 국회를 찾았다.
춘천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가 지난해 수사 진행 과정에서 외압과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재점화된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서 채용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다섯 명이다. 강유미는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를 묻기 위해 의원들을 찾아 나선다.
특히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을 직접 만나게 된 돌발 상황에서 강유미는 ‘증거목록 삭제 외압 의혹’에 대해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강유미 씨가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 그 어떤 언론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만 사는 강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