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52208155583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국 기업 경영인들에게 박수를 유도했다. 삼성과 현대, SK, LG가 미국에 400억 달러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한 감사함을 드러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사진=뉴시스)한국 기업인들이 일어서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면서 감사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력이 더 기대된다”라며 “이런 투자로 인해서 정말 좋은 고용이 많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170억달러(19조1600억원)을 투자하고 SK하이닉스는 실리콘 밸리에 10억달러(1조1200억원 규모)의 AI, 낸드 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혁신을 위한 대규모 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및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기업은 합작 또는 단독투자를 통해 140억달러(15조7000억원) 상당의 신규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내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총 74억 달러(8조 3400억원) 상당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도합 400억 달러(44조원)의 대규모 투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말 많은 유수의 한국의 국가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직업이 미국에서 바로 창출될 것이다. 그리고 공급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CEO분들께서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함께해 주실 텐데 특히 이번에 같이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미래의 투자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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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감방에서 울겠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