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들의 경우 '최애' 아이돌의 신곡 발매를 손꼽아 기다렸다가 발매 즉시 듣고 플레이스트를 새로운 곡들로 업데이트하는 게 큰 낙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새 음악에 흥미도가 떨어지면서 플레이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것 조차 귀찮게 느껴진다.
단순 느낌인 줄 알았겠지만, 이는 어느 정도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실제 해외에서 공유되는 분석 자료 결과 사람은 평균 33세부터 새로운 음악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스카이넷 앤드 에버트'라는 음악 연구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제이 칼리아는 미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데이트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http://www.insight.co.kr/news/348298
그냥 요즘 혼자서 많이 느끼던 건데.... 소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