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따릉이 신규 도입 중단 결정에 뿔난 서울 시민들…"따릉이 살려"

  • 작성자: Lens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683
  • 2021.10.22
"따릉이는 건들지 마" "따릉이는 서울시 최고 복지"

서울시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신규 도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NS상에선 "대부분의 서울 시민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 따릉이 사업을 왜 축소하려고 하느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추진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따릉이 이용도 크게 늘어난 바 있습니다.

20일 온라인에는 "따릉이는 서울시민들이 제일 잘 이용하는 것 중 하나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복지 중에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게 만족한 게 따릉이 사업", "오세훈 시장은 제발 따릉이는 건드리지 말아라"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따릉이를 지키기 위해 서울시에 민원을 넣어달라는 의견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사업 중단 아냐…추가 도입여부 검토 방침"


이에 대해 서울시는 "따릉이 사업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운영실적을 분석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따릉이를 적자를 이유로 잠정 중단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올해 4만 5백 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7월부터 빅데이터 기반 따릉이 재배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그 효과를 모니터링 후 따릉이 적정 대수를 확인하여 추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따릉이 축소는 오세훈 시장의 '박원순 지우기?' 사실 무근


또한, 서울시는 전기 따릉이 사업계획 취소는 지난해 8월 결정된 사항으로 오세훈 시장이 취소시킨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공고히 했습니다.

앞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박원순 지우기'의 일환으로 따릉이 사업을 축소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회자된 바 있습니다. 따릉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직 중 도입된 사업입니다.

서울시청 6층 정문 앞에 전시된 따릉이를 취임 후 폐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폐기한 게 아니라 자전거 안전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체험관으로 옮겨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naver.me/5B1QctYW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마네님의 댓글

  • 쓰레빠  마네
  • SNS 보내기
  • 그러게 투표질 잘못하면 이런 사단이
    나는거지 에라이
1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70384 ‘문어발’ 카카오의 위협… 지자체 공들인 공… 계란후라이 10.19 774 1 0
70383 이재명 조폭 연루설 주장 '박철민' 지능적 … 불반도 10.19 778 1 0
70382 '이재명 20억 상납설' 박철민, 검찰 사… 닥터 10.19 1007 1 0
70381 국감] '돈다발 사진' 김용판 의원 고소. … 희연이아빠 10.19 924 1 0
70380 김어준 “朴정부가 괴롭힌 이재명, 어떻게 대… domination 10.20 1123 1 0
70379 한미, 종전선언 문안 협의..美 공식입장 표… 기레기 10.20 585 1 0
70378 국민대 동문들 "교수들은 관전자인가"..교수… 몇가지질문 10.20 719 1 0
70377 확실한 헌법유린 조읏같네 10.20 1037 1 0
70376 한국어로 "도와달라" 외친 미얀마 학생‥광주… 피아제트Z 10.20 964 1 0
70375 한때 조폭이라고 오해받았던 사람 뜨악 10.20 1091 1 0
70374 극락과 나락은 한끗 차이,,,, 1 꼬르릉 10.20 989 1 0
70373 고발 사주 의혹 점점 커지네요 wlfkfak 10.20 651 1 0
70372 김건희, 안양대와 한림성심대에도 위조 이력서… 담배한보루 10.21 780 1 0
70371 포방부 "세계 최대 8톤 탄두 미사일 개발 … 랜드마크 10.21 1022 1 0
70370 진중권 근황 쉬고싶어 10.21 1282 1 0
70369 따릉이 신규 도입 중단 결정에 뿔난 서울 시… 1 Lens 10.22 685 1 0
70368 전두환 때 형제복지원..12년간 513명 죽… 뽀샤시 10.22 664 1 0
70367 세계적 명사가 된 "그 분" 087938515 10.22 846 1 0
70366 일본 외교부 공식 유투브에 "욱일기" 홍보영… 뽀샤시 10.22 676 1 0
70365 공장 위생문제 드러난 던킨도너츠의 ‘치밀한’… 숄크로 10.23 887 1 0
70364 중대본, "할로윈 기간 외국인 대상 이태원… 1 Homework 10.22 599 1 0
70363 "관동대지진 계엄령, 3·1운동 보복 차원의… 김산수 10.23 780 1 0
70362 '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자… 책을봐라 10.27 1058 1 0
70361 “아침 8시에 과장 커피 타라고…” 26살 … 쾌변 10.27 1065 1 0
70360 법원, 고발사주 손준성 구속영장 기각 현기증납니다 10.26 523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