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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열사’로 알려진 배우 김부선씨는 최근 공개된 이명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연예인과 관련해 “블랙리스트는 문재인정부에서도 존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씨는 20일 SNS를 통해 자신을 블랙리스트 1호 배우라고 소개한 뒤 “안철수 지지한 댓가로 방송 출연 또 금지 시킨 건 아닌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블랙리스트 연예인 중 처음으로 검찰 피해조사를 받은 문성근씨가 최대 피해자로 김규리(개명 전 이름 김민선)씨를 꼽을 것을 두고 “김부선을 김민선으로 착각하신 건 아닌지요?”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의 집회 참여 경력을 소개했다. 그는 “MB정부 광화문 시위에 50회 이상 참여했고 무대 위에도 섰다. 최순실 박근? 국정농단 시위에도 딸과 함께 수십번 갔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지지한 댓가로 방송출연 또 금지 시킨건 아닌지요? 무섭습니다. 권력이라는 괴물이”라고 적었다.
김부선 씨는 댓글을 통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박근혜 당선 나흘 만에 모 방송에서 하차 당했다”며 “블랙리스트는 문재인정부에서도 존재하는 것 같다 . 이성 잃은 문빠님들 너무 잔인하군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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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기질이 점점 심해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