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아하는 주제다보니 직접 기사를 찾아보고 페이퍼도 읽어보고 정리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 연구의 신뢰성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요즘 이런 연구가 활발히 나오는 이유가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전자은행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유전자 관련 정보를 모은 데이터베이스인데요.
지금 규모가 어마어마한 빅 데이터가 쌓여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0만종의 500만 개체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쌓여 있다고 합니다.
이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개별 연구가 필요할 순 있지만 신뢰성은 높습니다.
지금 가장 핵심적으로 연구에서 주장하는 사실은 2가지인데요.
기존 진화론에서 얘기하는 점진적 진화가 없다는 점,
종간 경계가 매우 뚜렷하다는 점.
이 두가지입니다.
즉 한 종이 만들어지면 이 종이 조금씩 돌연변이를 거쳐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진화 또는 멸종을 맞이 하게 된다는 설입니다.
1. 종내 유전적 다양성
한마디로 다른 연구에 나온 내용을 같이 도용하면,
인류 내의 유전적 다양성은 0.1%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다윈 진화론에 따르면 개체 수가 많을 수록 점차적으로 다양한 유전적 형질을 보유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2. 발생 시기
이게 가장 논란거리인데요.
한마디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생물이 10~20만년 전에 새로 나타난 종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상당히 설명하기 곤란한 이유가
그 정도 대 멸종 시기는 공룡 대멸종 이후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빙하기라고 해봐야 그 정도 수준의 대멸종을 의미하진 않고요.
3. 종간 경계
이 부분이 또 문제인데,
진화론에 따르면 종간 중간 개체가 존재해야 합니다.
새로운 종으로 분화중인 개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개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거죠.
종간 경계가 매우 뚜렷하다. 라는 결론입니다.
결론
10~20만년 전에 뭔가 일어났고
대부분의 기존 종들이 새로운 종으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