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CBS에 이어 SBS 상암동 사옥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며 방송가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방송 주관방송 채널인 KBS1라디오(FM 97.3MHz)가 코로나19 재난방송 대비 모의 방송을 했다.
21일 KBS1라디오에 따르면 주중 오전 10시5분에 방송되는 '정용실의 뉴스브런치' 프로그램이 이날 오전 KBS 본관 앞 야외 이동 중계차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KBS 건물이 셧다운(폐쇄) 될 상황에 대비한 모의 방송 훈련의 일환이다.
KBS1라디오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모두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방송 역시 준비에서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을 반영해 방송가에는 처음으로 비상방송 리허설을 진행했다"며 "국가 기간 채널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재해재난방송을 차질 없이 방송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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