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보자들'에서는 아버지 사망 보험금 6억원을 둘러싼 보육원 삼형제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보육원 삼형제와 보험금 6억에 대해 다뤘다.
삼형제의 아버지는 평소 삼형제를 위해서만 살아왔다고.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고, 삼형제의 어머니는 오래전 가출해 소식이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껏 삼형제를 찾지 않았던 어른들을 둘러싸고 보험금 분쟁이 일어났다. 삼형제는 미성년자라 후견인이 있어야 보험금을 탈 수 있었다.
이에 평소 연락이 닿지 않던 생모가 삼형제를 찾아와 보험금을 사용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생모와 삼형제의 보험금 분쟁이 일어났다고. 또한 생모는 보험회사 승인이 나도, 삼형제에게 보험금을 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삼형제는 7년동안 연락하나 없다가, 생모가 보험금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에 대해 분노했다.
생모는 보험금 수령을 위해 감자기 삼형제와 함께 산다고 주장했다. 이에 삼형제는 같이 살기를 거부했지만, 생모는 완강했다.
한 국선변호사는 생모가 법의 허술함을 이용해 아버지의 아내 자격을 회복했다고 지적하면서 "삼형제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email protected]/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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