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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검증 마치고 준비된 후보" (문재인).jpg

  • 작성자: 판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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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05
1.jpg



- 자신이 생각하는 대선 승률은?


왜 문재인이냐, 3가지만 말씀 드리겠다. 

첫째, 촛불민심이 적폐의 대청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저는 과거 민주화 운동시기부터 시민운동, 인권변호사 활동, 정치


하는 지금까지 평생 동안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왔다. 변화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도 절박하다.

둘째, 검증이 끝났다. 오랫동안 저는 많은 공격을 받았고, 뒷조사도 당했지만 털어도 털어도 먼지 나지 않
는 사람이다. 저를 반대하는 분들도 그 점은 인정하한다. 그만큼 부정부패 척결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셋째, 가장 준비된 후보다. 이번 조기대선은 인수위 과정이 없다. 국정운영을 위한 인적진영 구성 등에 
대해 충분히 준비돼 있다. 국정혼란이 심한데,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다음 정권은 실패한 정권이 될 수 있다. 
이번에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한데, 저만큼 준비된 후보는 없다.
 

- PK출신인데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론조사에서 상대적 약세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제가 앞서가는 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다. 지금 현재 개인 간 지지도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당에는 많은 좋은 후보들이 있고, 치열한 경쟁을 거치게 될 텐데, 거치고 
나면 후보들이 힘을 모으게 될 것이고, 대선 주자들의 지지도 합계에 더해서 시너지 효과까지 생겨나게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상식이냐 몰상식이냐,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애국이냐 매국이냐의 문제다. 이번 대선에서 부울경 시민들이 정권교체를 염원하고 있기 때
문에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정당,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시리라고 생각한다.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참여정부 때 꽤 오랜 기간 함께 일을 했다. UN사무총장 되는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 드렸다. 그런 관계여
서 평가한다는 게 조심스럽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은 변화, 검증, 준비 세 가지 면에서 미지수다.

 

촛불민심은 적폐의 대청산, 사회대개혁을 바라고 있다. 반 전 총장은 구시대, 구체제 속에서 늘 누려왔다.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변화에 대한 절박한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둘째로는 오랫동안 해외에서 계셨고,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았다.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세 번째는 국내 정치로부터 오랫동안 떠나 있었기 때문에 이 어려운 시기, 난국을 헤쳐나갈 준비가 
돼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개헌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지난 대선 때 개헌을 공약했다. 참여정부 때 개헌을 추진했던 바도 있다. 누구보다 개헌의 필요성을 일찍 
말해왔다. 개헌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입각한 개헌이 아닌 국민들의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

 

새해부터 차분하게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개헌 논의를 이어가고, 대선 때 후보들이 개헌 과제와 로드맵을 
공약하고 다음 정부초반에 개헌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조기대선이 이뤄지고, 개헌 논의가 이뤄진다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개헌 내용으로는 권력구조 재편도 중요하지만 국민 기본권, 지방분권, 선거제도 개선, 결선투표제 등 많은 
과제가 충분히 수렴되어야 한다.
 

 


 -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국민들 가운데 뿌리 깊은 고정관념이 있다.

첫 번째가 새누리당이 경제에 유능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경제를 보며 무능한 세력 임을 아실 것이다.

실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경제성적과 비교해보면 모든 경제지표에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경제성적이 
월등이 좋다. 경제는 새누리당이 무능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유능하다.

 

새누리당은 안보도 잘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을 또다시 안보프레임으로 끌고 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냉정히 평가해달라. 김대중 노무현 시절 안보 불안한 적 있었나. 적어도 한반도에는 
전쟁은 없겠구나 생각했었다.

 

금강산, 개성공단 등 북한에서 경제활동을 했다. 시장경제를 확산시키고, 우리 체제가 우월하다는 것 보여주
고, 우리에게 의존하게 만들었다. 그래야 통일이 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앞선 정부의 성과를 다 까먹고, 전쟁을 걱정하게 만들고, 개성공단 폐쇄했고, 북한하고 
대결 정책을 통해 오히려 북한을 중국에 의존하게 만들었다. 북한핵이 무기화 될 때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 
한 게 뭐 있나? 비난 말고 한 것 없다. 새누리당이야말로 안보도 무능한 세력이다.

 

 

[출처] "나는 검증 마치고 준비된 후보"|작성자 새로운 대한민국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03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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