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0-3에 이어 또 같은 점수로 진 벤투호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을 예상했다. 더 말할 것은 없다. 일본이 우리보다 나았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이어 “경기 내내 상대가 이길 만한 경기였고 우린 해야 할 걸 못 했다. 2019년 대회와 비교해 준비를 잘 못했다”고 덧붙였다.

직언도 잊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지정 기간이 아니어서 의무 차출 조항이 없다. 프리시즌이 한창인 해외파는 뽑기가 사실상 어렵다. 이에 K리그 자원들로 뽑았는데 해외파가 주축인 벤투호는 전력이 1.5군 수준도 되지 않았다. 이에 벤투 감독은 “코치진 그리고 한국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건 비주전 선수들이 격차를 좁히려고 한다면 그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플랜B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플랜A를 제대로 가동해야 성적과 결과도 낼 수 있다는 벤투 감독의 철학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96/0000620019

본인 능력이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는지..?
최근 K리그가 J리그 상대로 3승3무했다는데 선수기용이나 전술 다 감독 몫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