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김문수가 마스크 쓰고 다니시는 분, 미세먼지를 잡아서 마스크 벗겨드리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애태우시는 분들 제가 확실히 도장을 찍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교통 막히는 우리 지하철. 확실히 더 혼잡도 줄이고 노선을 신설하겠습니다. 또 곳곳에 막히는 지점들. 올림픽대로든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제가 지하도로로 해서 확 뚫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없는 분들 제가 일자리 확실히 만들어내겠습니다.
◇ 김현정> 김문수 후보님, 지금 거창한 것들을 너무 많이 한 번에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교통 문제도 다 해결하시고 일자리도 해결하시고 미세먼지까지 다?
◆ 김문수> 네.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아니, 사실은 이 문제들은 지금 박원순 시장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하셨던 문제고 또 박원순 시장도 미세먼지 잡겠다고 하고 다 얘기하시는데 박원순의 서울시는 안 되겠습니까?
◆ 김문수> 박원순 시장은... 7년 동안 미세먼지가 계속 악화되어서 지금 마스크를 끼고 있고 보도도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를 안 잡고 공짜 지하철, 공짜 버스로 150억을 3일 만에 공짜로 뿌리는. 돈 뿌리는 것으로는 미세먼지 못 잡습니다. 확실히 과학적으로 잡아야 됩니다.
◇ 김현정> 과학적으로 잡을 방법을 어떻게 마련하셨어요?
◆ 김문수> 저는 환경 관리, 국가 관리 기사로서 또 공장에서도 2년 동안 환경 기사로 일했고요. 국회 환경위원으로 6년 동안 했습니다. 제가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 가장 환경 문제를 오래했고요. 경기도지사로서 팔당 물을 1급수로 만들었고요. 미세먼지를 잡았습니다. 실적을 가지고 말씀을 드립니다. 공약 이행률도 제가 경기도지사 8년 동안 공약 이행률 90% 이상 넘긴 전국 1위의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한번 믿어봐 달라, 지금 이런 말씀을 하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