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0202/1480671010_uk4DIKQg_1889536832_Fq6Aemyz_SmartSelectImage_2016-12-02-18-04-15.png)
노란색의 원형 띠가 카메라 화면에 잡히는 ‘렌즈 플레어(Lens Flare)’ 현상으로 사용자 불만을 가중시켰던 구글 ‘픽셀폰’이 또 다시 카메라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구글은 한달이 넘도록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는 1일(현지시간) 구글 픽셀폰 사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제품의 카메라 결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고 보도했다.
슬래시기어에 따르면 픽셀폰을 사용 중인 마이크 폭스(Mike Fox)는 지난 10월 27일 사용자 커뮤니티에 “픽셀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분홍색과 보라색 선들이 화면에 수직 방향으로 나타나고 기기가 마비된다”며 “이런 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고 호소했다.
또 폭스는 “큰 블록들이 나타나 화면 곳곳에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며 “스크린샷을 할 때 스마트폰 전체가 마비되는 일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