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홍준표 "부산시민, 서병수 4년 업적 평가해달라" 호소

  • 작성자: 정사쓰레빠
  • 비추천 1
  • 추천 2
  • 조회 1673
  • 2018.05.02
지난 정상회담, 천안함 예 들며 "남북관계, 지방선거 변수 안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서병수 부산시장이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8.5.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이 서병수 시장의 4년간 업적을 평가해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필승 결의대회'에서 "부산은 서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된 발전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서 시장이 지난 번에는 가신가신(아슬아슬)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번 선거보다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수월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 "부산은 전통적으로 저희당(한국당)의 뿌리, 또 기둥이다. 우리가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최근 발표된 낮은 지지율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중앙은 통째로 넘겼지만 지방까지 통째로 넘기게 되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갑니까"라고 되물으며 선거 구호인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강조했다.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문 대통령 보좌관 출신인 강성권 전 사상구청장 후보 여직원 폭행사건'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한 적이 없다. 북핵폐기를 위한 정상회담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북핵폐기 없는 정상회담을 하면 북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7년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회담에는 북핵 폐기의 구체적 로드맵이 다 나와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당시보다 한참 동떨어졌다"고 이번 정상회담을 평가절하했다.

또 "북한을 도와주는 조항들만 나열해놨다. UN 제재가 풀리지 않을 경우 그게 맞느냐"고 되물으며, 정상회담은 '위장평화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는 지방선거에 크게 변수가 안된다"며 지난 2차례의 정상회담, 천안함 폭침 이후 선거결과를 예시로 들기도 했다.

강성권 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의 직원 폭행사건을 두고는 "어느 실세가 여자 직원을 성폭행 하고…"라고 힐난하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런 사람들을 심판하는 그런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중앙은 비록 넘어갔지만, 지방은 지켜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부산에서 압승을 해서 우리 부산을 꼭 지키자"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

추천 2 비추천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5689 문 대통령 일본 아베 팩폭 [기사] 얼굴이치명타 09.25 1673 0 0
65688 pd수첩 - 동양대 표창장 일련번호 DNANT 10.02 1673 5 0
65687 싸이월드 접속도 안되는 기념~ 싸이 레… qMMMp 10.12 1673 1 0
65686 2012년 나주 초등생 성폭행사건... 기레… 5 Marlboro 10.20 1673 6 0
65685 [무슬림 형제단] 남기용 판사, 이슬람 운동… 1 분화된공중 11.05 1673 0 0
65684 나.경.원. 저격수 트윗 1 korex777 12.07 1673 4 0
65683 철면피...만평.jpg 해피엔드 12.30 1673 4 0
65682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룰루퉅 01.13 1673 4 0
6568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색누리당 02.04 1673 2 0
65680 이만희 옆에서 '답변' 코치한 김평화 누구?… 1 얼리버드 03.03 1673 2 0
65679 163 vs 84!!! 암행어사 04.16 1673 1 0
65678 정의당은 왜??? 2 shurimp 04.16 1673 1 0
65677 해군 함장이 여군 성추행 남정네다 04.22 1673 4 0
65676 전효성, 송가인, 정우성 5.18 추모에 화… 목캔디 05.21 1673 3 0
65675 일본 오키나와현 의회 선거 최종결과.jpg 라뱅 06.11 1673 1 0
65674 체육계 피해자들이 침묵하는 이유 Lens 07.09 1673 3 0
65673 제대로 미쳐버린 여가부.jpg 7 내게목욕값을줬어 08.04 1673 10 0
65672 아이돌들이 연차 차면 숙소에서 독립하는 이유 plzzz 08.13 1673 0 0
65671 "전광훈, 90% 매출 급감 책임져야"...… 당귀선생 09.03 1673 1 0
65670 미국 유튜버 부부의 자폐아 입양 후기 낭만자객 10.05 1673 0 0
65669 러시아의 무단횡단 대처법 darimy 10.07 1673 0 0
65668 '매출 100억' 펭수 키웠더니…EBS, 자… dimension 10.14 1673 0 0
65667 화제의 절벽 아파트 온리2G폰 11.19 1673 0 0
65666 "성기 보여주고 야동 보냈다"…초등생이 여선… HotTaco 12.18 1673 0 0
65665 일본이 사죄하지 않는 이유 테드창 02.16 1673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