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핵심 관계자 2명이 가수 박진영은 자신의 교단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공식적인 구원파 신도가 아니며 집회에 출석한 적도 없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디스패치 보도에 나온 집회는 우리 교단과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우리 신도는 다른 모임에도 자유롭게 출석할 수 있다. 교리 또한 성경에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해 유사할 뿐”이라고 2일 서울신문에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박진영이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진영이 집회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헌금을 한 일도 없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박진영의 아내가 구원파 신도인지를 묻는 질문에 “결혼 후 안성시에 위치한 금수원에서만 1년에 두 번정도 본 적이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금수원은 구원파의 기도원이다.
디스패치는 이날 박진영이 배우 배용준과 함께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모임에 구원파 사업의 핵심 인사인 변기춘이 있었다고도 했다. 변기춘은 유 전 회장이 세모그룹을 이끌던 시절 그가 실소유주였던 청해진 해운의 감사이자 금수원 이사였다. 구원파 간부들이 2011년과 2012년 유 전 회장 전시회를 위해 400억원을 모았을 때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한편 박진영은 ‘구원파 신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진영은 보도 직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돈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다. 개인적 또는 JYP 엔터테인먼트 모두 구원파와 어떤 관계도 없다”며 “만약 취재가 잘못된 것이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25673&code=61121111&cp=nv
한 관계자는 “디스패치 보도에 나온 집회는 우리 교단과 아무 상관이 없다”면서 “우리 신도는 다른 모임에도 자유롭게 출석할 수 있다. 교리 또한 성경에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해 유사할 뿐”이라고 2일 서울신문에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박진영이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진영이 집회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헌금을 한 일도 없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인 박진영의 아내가 구원파 신도인지를 묻는 질문에 “결혼 후 안성시에 위치한 금수원에서만 1년에 두 번정도 본 적이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금수원은 구원파의 기도원이다.
디스패치는 이날 박진영이 배우 배용준과 함께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모임에 구원파 사업의 핵심 인사인 변기춘이 있었다고도 했다. 변기춘은 유 전 회장이 세모그룹을 이끌던 시절 그가 실소유주였던 청해진 해운의 감사이자 금수원 이사였다. 구원파 간부들이 2011년과 2012년 유 전 회장 전시회를 위해 400억원을 모았을 때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한편 박진영은 ‘구원파 신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진영은 보도 직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돈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다. 개인적 또는 JYP 엔터테인먼트 모두 구원파와 어떤 관계도 없다”며 “만약 취재가 잘못된 것이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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