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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통화를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외교부는 29일 “강경화 외교장관은 28일 오후 브뤼셀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첫 통화에서 우선 폼페이오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 장관은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 문제를 직접 다뤄온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현재 취임 직후 첫 출장중이나 한반도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강 장관과 통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에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며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눈 점”이라고 전했다.
또 강 장관은 “이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간 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외교부는 29일 “강경화 외교장관은 28일 오후 브뤼셀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첫 통화에서 우선 폼페이오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 장관은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 문제를 직접 다뤄온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현재 취임 직후 첫 출장중이나 한반도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강 장관과 통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에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 확인 등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며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북 정상이 허심탄회하고도 폭넓은 대화를 나눈 점”이라고 전했다.
또 강 장관은 “이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이 외교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조만간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간 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