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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북한 참가·경평축구 부활

  • 러키
  • 조회 839
  • 2018.04.29
[판문점 선언] 서로 손잡고(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서로 손을 잡고 있다. 2018.4.2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북이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로 체육 교류 활성화를 포함해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뼈대로 한 판문점 선언을 내놓음에 따라 남북 스포츠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소용돌이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3조, 13항으로 이뤄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 중 남북 체육 교류와 관련된 항목은 1조 4항이다.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 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다.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 북한의 전국체전 참가가 즉시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 17개 시·도를 돌아가며 열리는 전국체전은 내년이면 100회째를 맞이해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고향과 소속팀의 자부심을 위해 출전하는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면 100회라는 상징성이 배가될 수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00회째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때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해마다 열린 경평축구도 부활의 전기를 맞는다. 경평축구는 남북 분단 후 중단됐다.

남북 모두 축구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경평축구는 남북 체육 교류의 본궤도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큰 관심을 보이고 김 위원장 집권 이전에 몇 차례 교류전을 펼친 남북 농구의 정기전,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0)과 북한의 주포 정진심(26)이 격돌하는 여자배구 교류전도 추진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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