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과 거리 고작 9km' 지진이 다가왔다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원전과 거리 고작 9km' 지진이 다가왔다

  • 검은안개
  • 조회 1114
  • 2019.04.27

월성 원전 반경 9~10km 지진 '6건'
원전 반경 30km 내 지진의 76.3% '최근 4년 새 발생'
원전 내진설계 웃도는 "규모 7.0 지진도 가능"


지진의 불안이 다시 한반도를 덮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강원 동해시 인근 바다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경북 울진군 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또 났습니다.

육지가 아니라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높습니다. 22일 울진 지진이 발생한 곳과 원전 6기가 모여 있는 한울 원전 간 거리는 45㎞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지진은 강원·경북을 넘어 충북 지역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올해 발생한 규모 3.0(실내 사람 일부가 진동을 느낌) 이상 지진 5건의 위치를 보면 4건이 모두 동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동해 남부에서 3건의 지진이 났습니다.

경북 지역 동해안에는 원자력발전소(원전) 26기(정지·시운전 원전 포함) 가운데 20기가 모여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동해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공포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지진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2016년 이후 지진 발생 크게 증가…“경주·포항 지진 등의 영향”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이 기상청의 지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6년 이후 우리나라 지진 발생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기상청이 집계한 지진(규모 2.0 이상) 자료에 따르면, 1978년부터 올해 4월26일까지 우리나라에선 총 1825건(위치 정보 없는 지진 23건 포함), 연평균 43.5건의 지진이 포착됐습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8.4일마다 한 번꼴로 지진이 일어난 겁니다.

그런데 2016년 지진이 252건 발생한 데 이어 2017년 223건, 2018년에는 115건의 지진이 났습니다. 이 3년 동안 발생한 지진은 연평균 196.6건으로, 전체 기간과 비교할 때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틀에 한 번꼴로 한반도나 그 주변 땅이 흔들린 겁니다.

이렇게 지진이 잦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에 따른 여진이 오랫동안 이어졌다”며 “기존에 발생하던 지역에서 지진이 났으며 새롭게 드러난 곳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규모 9.0) 역시 아직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동해에서 발달하는 지진들은 위치를 바꿔가며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해상 지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전 위치와 같이보니 ‘9㎞ 거리서 지진’

문제는 다시 지진 발생 위치입니다.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은 2016년 9월, 기상청이 1978년부터 집계한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정보와 원전 위치 정보를 묶은 '한반도 지진 발생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정보와 원전 현황, 그리고 지진과 원전 간 거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지도를 통해 1978년부터 올해 4월26일까지 원전 반경 30㎞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을 분석해봤습니다.



..........................


http://news.v.daum.net/v/20190427140505219?f=p






경주 원전 터지면,  부산 대구 구미 정도까지는 죽음의 땅이 될 것이고, 적어도 10만년간 대한민국은 망하는거겠죠? 

그나마  토착왜구당, 일베 주서식지가 박살나는건 극히 일부분의 긍정적 효과라고 쳐야하나? ㅡㅡ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65117 정인이 사건 방관자들 징계수준 8 01.04
65116 인구 급감 중인 대도시 부산 01.11
65115 [장도리] 1월 21일자 01.21
65114 대파 한단에 7000원 … "… 03.02
65113 동일본대지진 당시 벌어진 사건 03.12
65112 월 1회 참석에 연봉 수천만원 03.24
65111 “숨진 청년들 PC엔 자소서 … 04.21
65110 오늘자 NO마스크 난동 05.22
65109 LH, 60세 이상 임대주택 … 06.25
65108 시나위 신대철 나훈아 저격 4 07.21
65107 "서류전형 19등 조민"..부… 08.24
65106 이번에 서울시에서 없애기로 한… 08.30
65105 이다영 향한 언니 이재영의 질… 1 10.13
65104 어제 이 부부 선교 활동때문에… 7 12.02
65103 오미크론 이래서 무섭다…"깍지… 12.16
65102 유튜브에서도 난리군요 12.23
65101 "돈 벌려고 웨딩홀 알바 갔다… 12.30
65100 배달의민족 배달비 오른다 12.31
65099 "짝퉁이라도 입고싶어"..송지… 01.22
65098 "확진인데 연차 내고 재택근무… 02.21
65097 달라지고 있는 제주도 바다 04.22
65096 수업중 뛰쳐나간 중2…청바지가… 06.16
65095 "이상순♥이효리, 돈 없는 사… 07.08
65094 한국 유학생 고용해 일본女 접… 09.22
65093 러시아 바그너 그룹에 토막살인… 09.25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