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글을 보면 자신의 소득 수준과 이것 저것 줄이고 아낄 생각이라는 것보다 한탄밖에 없네요.
사회 초년생 때 175만원 받다 지금은 300이 넘는데... 뭐 중간정도? 아님 중간에서 좀 못버는 정도??
돈쓸일이... 먹고 뭐하고 밖에 없어요. 어쩌다가 만나서 술한잔..
보험들고, 이것저것 재테크도 하고, 거기 사면 망한다했던 집장만해서 대출내고있고...
후움.. 이런 한탄하면 결혼 못한다고 하는 것보다 최대한 돈을 어떻게 활용할지 좀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자신의 짝은 언젠가 나타납니다. 우선 만나봐야죠. 돈없어서 못만난다? 돈 적게들게 만나면 되는거죠.
아둥바둥 살다보면 어느순간 내 주변에 돈은 모이더라구요. 그리고 결혼해야 돈번다 생각합니다. 결혼하니 돈 쓸 곳이... 가족밖에 없어요.
부디 긍정적으로, 국가에서 하는 다양한 혜택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것을 받도록하구요. 내면을 잘 가꾸시길..
어렸을 때 다른애들이 보면 찐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둥바둥 살면서 20년 대출장기노예이긴하나 이쁜 딸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아니고 다니던회사들 망하고, 그나마 좋은 사람 만나 일하고, 여기저기 파견다니고 지금은 작지만 좋은사장님 만나서 일하고있습니다. 흠..... 이런 글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공부도 중간, 사귄것도 얼마 없는 사람도 어케든 사는데...
PS : 부모님께 일절 손 안벌리고 맞벌이로 사는 동네동생넘도 집사고 애낳고 잘 살고있어요. 자신만의 계획과 내집마련할 기회를 잡고, 자신과 맞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가족이 있고 일끝나고 들어왔을 때 누군가 기다려주고, 아이가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소소한 행복도 찾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