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삼천동 삼성전자 서전주서비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성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비리에 적극 가담한 것과 함께 노조 탄압에도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면서 노동계의 강력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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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전북조직위원회 기자회견 | |
ⓒ 문주현 |
조직위는 "일할 수 있을 때 일할 곳을 찾지 못하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더 나아질 수 없다는 한국 청년들의 절망은 점차 커져간다"면서 "이런 절망의 시대를 만든 주범은 소수 자본가의 탐욕을 채우는 데에만 골몰했던 재벌체제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