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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

  • 작성자: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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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15
  • 2019.04.16

자한당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  차씨는 세월호 유가족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세상 일반)의 동병상련(어려운 처지에 서로 가엾게 여긴다)을 (가지고)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차씨는 이날 오후 10시47분쯤  세월호 유가족들이라고 썼던 부분을  세월호 유가족들 중 일부 인사들이라고 고쳤다.


차씨의 주장은 지극히 비상식적이다.  물론 자한당에 차씨 주장에 일부 동조하는 이도 있을것이고 

이런 사고을 하는 정치인도 아주 없진 않을것이다.  그러나 이건 공인이라면 절대 내뱉어선 안될 증오 가득한 폭력적 언행이다. 


제주도로 수학여행 떠난 아들딸,  금이야 옥이야 키운 생때같은 자식이 죽었는데  보상금이 웬말인가 


사고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않았고  1차적 구조 실패는 해경의 대응의 미속(실수)라해도 이후 침몰 사고(원인) 조사에도 정부는 알다시피 대단히 미온적이었다. 


당시 여당과 정부는 대통령의 사고 책임 추궁을 회피하고 사고(원인) 규명을 막고 사건을 은폐하기 바빴다. 이건 전혀 이념의 문제가 아님에도 당시 자한당은 이를 정치 쟁점화하며 논란으로 본질을 흐리려 시도했다. 


정부는 심지어 방송 언론을 압박해 세월호 관련 보도를 축소하도록 (강요)지시했다.  정권에 입맛에 순응하는 보도 자료 받아쓰기, 저널리즘을 상실한 기레기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처음 약속과 달리 박 대통령은 유가족 진상조사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았다.  부담이 되서 그랬는지 유가족의 면담 요구도 들어주지 않았고  자주 만나주겠다던 처음 약속도 전혀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 작금에 와서 또  자한당 정치인은(반성은 커녕) 유가족을 보상금에 눈먼 자로 매도하며 힐난하고 있다.  이게 정치인가? 아무리 정치인이라지만 참 냉혈한 사람들이다.


세월호 유가족이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할때 그 앞에서 조롱하며 치킨, 피자에 콜라 마시던 ㅇㅂ 회원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가 싶다.   무고한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이 어처구니 없는 자한당의 농간질 프레임에 치가 떨린다.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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