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현재로선 수술조차 할지 말지 고민 될 정도로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과 깊은 인연이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전 이사장인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6일 뉴스1과 통화에서 “(강수연이)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는 전달을 받았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차도가 없을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가족들이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수술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또 “(강수연이)최근까지는 괜찮아 보였다”며 “만난지 한 달 밖에 안 됐는데,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니긴 했어도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최근에 미국 출국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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